기도가 필요합니다.

저는 살고 싶은, 삶의 이유를 못 찾겠어요. 저에게는 불행한 어린시절, 나에게 진정한 가족은 없는 현실의 내 가정,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3job을 뛰면서 살아가도 아이들은 늘 불만과 엄마에 대한 언어폭력만 있을 뿐.... 제가 인생의 어떤 이유로 이 삶을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무엇보다 목숨과도 같았던 신앙이 이제는 주님이 너무 오랫동안 저를 이렇게 지옥과 같은 삶속에 내버려 두신다는 생각으로 신앙을 져버리게 되네요. 저에게 삶이 주님의 선물이라는 작은 이유를 하나만 주세요. 하느님. 내 희생과 내 십자가만 있는 삶이싫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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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귀와 한 입: 말보다 더 많이 들어야 하는 이유

곤경에 처하거나 고통스러울 때,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더라도 진심으로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큰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경청자가 되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연민의 정을 보이셨는지 생각해 보면, 시간을 내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셨던 때가 기억납니다. 보통 예수님께서는,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는 접점을 찾고 부드럽게 질문하여 사람들이 마음을 열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시작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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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의심, 거룩한 신앙의 선배들도 의심을 했을까?

사랑에 대한 의문과 반복되는 실수와 실패들 속에서 과연 하느님이 내 삶에 함께 계시고 돌보고 계시는게 맞는지 의심이 자주 들곤 합니다. 그리고는 결국, 믿음이 부족하고 의심이 많은 자신을 탓하며 소심해지곤 하죠. 위대한 성인들을 생각할 때, 그들은 신비로운 초월적 힘으로 의심이나 불안함 없이 굳은 믿음과 신뢰를 가지고 살았을 거라 생각하죠. 하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존경하는 거룩한 성인들 조차도 그들만의 투쟁의 시간을 거치면서 믿음이 성장되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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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기쁨!

아침에 알람 소리가 반갑지 않고 힘든 것처럼 사순시기를 맞이하는 것도 어렵지만, 이 시기의 도전을 우리가 마주하고 또 이 시간을 잘 사용해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더 깊은 영적인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발견하고 분별해야 합니다. 하느님께 더 가까이, 하느님과 더 함께, 우리의 삶에 주어진 십자가를 지고 그분과 함께하기 위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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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수난성지주일? 나뭇가지를 들고 흔드는 이유!

주님수난성지주일, 이날은 전례의 시작부터 특별하지만 복음 봉독은 매우 길어서 종종 지루하고 힘들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을 겁니다. 우리는 왜 이날 모여서 성지가지에 축복을 하고 이를 들고 호산나!를 외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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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 마리아에 관한 가톨릭교회의 교리

‘성모호칭기도’를 보시면 마리아의 호칭이 다양하게 존재함을 알 수 있습니다. 넓은 의미로 이 모든 것이 마리아 교리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 중 흔히 성모 마리아 4대 교리라고 하여 중요하게 여깁니다. 모든 마리아 교리는 마리아를 신처럼 숭배하는 것이 아닌, 마리아를 통하여 드러난 하느님의 영광을 찬미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성인이라 할지라도 그분들은 우리의 유일신 하느님이 아니며, 우리가 그분들을 신으로서 흠숭하는 것이 아니기에, 그분들이 오직 할 수 있는 ‘대신 빌어주는 것’을 청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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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을 더 사랑하기 위한 5가지 방법

요한복음 14장 15절에서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킬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하느님께 순종하는 것이 그분을 사랑하는 것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지요. 예수님께서는 가장 큰 계명에 대한 물음에,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마태 22,37)라고 대답하셨습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 그 어떤 것보다 최우선 순위에 있기에 우리는 우리의 모든 것을 가지고 그분을 사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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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의 무류적 교도권이란?

교황의 무류적 교도권은, 교황이 죄도 잘못도 없고 하느님처럼 전지전능해서 그가 하는 말이나 행동은 일체의 오류 없이 항상 옳기에, 누구도 감히 반론을 제기해서도 안 되고 오직 복종을 해야한다는, 신성불가침의 절대권력을 부여하는 얼토당토 않은 교리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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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사순시기와 영적 생활을 위한 15가지 방법

재의 수요일을 시작으로 사순시기가 시작됩니다. 부활을 준비하는 이 특별한 시기동안 우리는 단식과 기도 그리고 자선의 실천을 통한 더 깊은 영적인 생활로 초대 됩니다. 보다 풍요로운 영적인 삶을 위해 도움이 될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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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시기와 성삼일

가톨릭교회에서는 부활대축일만이 가장 중요한, 달리 말하면 가장 등급이 높은 날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죽은 날인 금요일부터 그 사흗날에 부활하신 일요일까지를 성삼일(거룩한 3일)이라고 해서 가장 높은 등급의 날로 여깁니다. 사순시기는 바로 이 성삼일을 준비하는 기간입니다. 흔히들 사순시기가 부활대축일을 준비하는 기간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완전 틀린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정확히 말하면 사순시기는 성삼일을 준비하는 기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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