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살고 싶은, 삶의 이유를 못 찾겠어요. 저에게는 불행한 어린시절, 나에게 진정한 가족은 없는 현실의 내 가정,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3job을 뛰면서 살아가도 아이들은 늘 불만과 엄마에 대한 언어폭력만 있을 뿐.... 제가 인생의 어떤 이유로 이 삶을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무엇보다 목숨과도 같았던 신앙이 이제는 주님이 너무 오랫동안 저를 이렇게 지옥과 같은 삶속에 내버려 두신다는 생각으로 신앙을 져버리게 되네요. 저에게 삶이 주님의 선물이라는 작은 이유를 하나만 주세요. 하느님. 내 희생과 내 십자가만 있는 삶이싫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