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th & Life

하느님을 더 사랑하기 위한 5가지 방법

만약 여러분이, 하느님을 더 사랑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면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15절에서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킬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하느님께 순종하는 것이 그분을 사랑하는 것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지요.

예수님께서는 가장 큰 계명에 대한 물음에,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마태 22,37)라고 대답하셨습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 그 어떤 것보다 최우선 순위에 있기에 우리는 우리의 모든 것을 가지고 그분을 사랑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양식은 무엇입니까?

 

양식을 공급하는 것이 곧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우리는 이해해야 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화분에 물과 햇빛이라는 양식을 공급한다면 잘 자라나겠지만, 공급하지 않는다면 이내 죽고 말 것입니다.

양식이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과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

그것이 무엇이든, 우리의 육신이 원하는 것을 계속해서 공급한다면 우리의 육신은 더욱 강해질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건강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몸이 어떤 것을 원할 때 우리가 항상 그 요구에 ‘YES’라고 응답한다면, 우리의 육신은 더 많은 것을 원할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계속해서 육신의 즐거움을 만족시킨다면, 우리는 더 많은 즐거움을 원하게 될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계속해서 우리가 원하는 음식을 추구한다면, 우리의 몸은 훨씬 더 많은 음식을 갈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의 영혼에게 양식을 공급한다면, 우리는 영적으로 더 강해질 것이며 그것이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바입니다. 하느님을 더욱 깊이 사랑하고 싶다면 육신을 돌보는 생활습관을 살펴보고 고쳐야 할 필요도 있습니다. 육신의 식욕만을 채워주기 보다, 우리의 영혼이 하느님의 말씀을 먹고 더 기도하며 하느님께 더 많은 시간을 내어드림으로 우리의 육적인 생활 방식에 변화를 주어야 합니다.

TV 프로그램 신청시간을 줄여 성경 읽기와 기도를 늘릴 때, 우리는 육적인 금식과 더불어 영적으로 양식을 채우게 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하느님을 향한 사랑이 커질 것입니다.

 

첫번째,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생활습관을 늘려가세요.

앞서 양식에 대해 나누었던 것처럼, 우리는 하느님을 향한 사랑을 키우기 위해 하느님의 말씀을 먹고 삼켜야 합니다. 우리는 매일 성경의 이야기를 읽고 성경 속 인물들의 삶에서 지혜와 실수를 통해 배워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읽고 그분이 어떻게 사셨으며 그분께서 무엇을 가르치셨는지를 배워야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살아야하며, 다른 이들을 어떻게 대하고,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해 가야하는지를 위해서 우리는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성경을 읽고 그 말씀을 무시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서간에서, 말씀을 듣고 무시하는 것은 우리 자신을 속이는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말씀을 실행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말씀을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사실 누가 말씀을 듣기만 하고 실행하지 않으면,
그는 거울에 자기 얼굴 모습을 비추어 보는 사람과 같습니다.
자신을 비추어 보고서 물러가면,
어떻게 생겼었는지 곧 잊어버립니다.
그러나 완전한 법 곧 자유의 법을 들여다보고 거기에 머물면,
듣고서 잊어버리는 사람이 아니라
실천에 옮겨 실행하는 사람이 됩니다.
그러한 사람은 자기의 그 실행으로 행복해질 것입니다.
(야고 1,22-25)

우리는, 성경이 가르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는 것을 믿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성경이 가르치는 것을 우리는 믿어야 합니다. 성경 말씀대로 실천함으로써 우리는 변화하게 되고, 그렇게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는 하느님께 더 가까워 질 것입니다.

 

두번째, 기도에 소홀하지 마세요.

복음서를 통해 우리는 예수님의 모범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시기 위해 종종 사람들과 제자들로부터 떠나십니다. 하느님의 아들이신 그분께서도 아버지와의 시간을 위해 홀로 보내는 시간이 필요했다면, 우리는 얼마나 더 자주 그렇게 해야할까요?

사실, 기도에 소홀하는 것은 믿음과 관련이 있습니다. 기도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진심으로 믿는다면 당연히 더 많이 기도할 것입니다. 우리가 스스로 정직하게 바라본다면, 기도의 힘이 상황을 바꿀것이라고 진정으로 믿고 있지 않기 때문에 기도하지 않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기도하지 않는 것은 오만함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기도하지 않고 나 스스로 일을 처리할 수 있다는 생각, 하느님을 굳이 내 생활에 초대하거나 관여하게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는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합니다.

기도는 화려하거나 복잡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기도는, 열린 마음과 생각으로 하느님께 있는 그대로를 고백하여 말씀드리고 그분의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좋은 기도 습관을 위한 쉬운 방법은, 우리의 아침을 기도와 함께 열어 하느님을 초대하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어떠한 경우에든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간구하며 여러분의 소원을 하느님께 아뢰십시오. 그러면 사람의 모든 이해를 뛰어넘는 하느님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지켜 줄 것입니다.
(필리 4,6-7)

 

세번째, (예외없이) 모두를 용서하세요.

네! 이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며, 때때로 듣고 싶지 않은 부담스러운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당장은 힘겹다 할지라도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것은 바로 ‘용서’입니다. 예수님께서 용서에 대해 명확히 말씀하시며 가르쳐 주셨기 때문입니다.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은 사실 우리 자신과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 자신을 위해서라도 용서해야 합니다. 상대가 미안함을 느끼지 않더라도, 또 우리가 진정 이용당하고 상처받았다고 느낄지라도, 그들이 정녕 용서를 받을 자격이 없을 지라도,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용서하기를 바라십니다. 하느님을 더 사랑하고자 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우리는 우리가 애써 쥐고 있는 모든 것을 놓아 풀어주어야 합니다. 용서를 통해 해방된 이후에 오는 자유는, 실로 기적과도 같음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네번째, 자신을 부인해야 합니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루카 9,23-24)

이것은 그다지 인기가 없는 주제이기도 합니다만 이 또한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길입니다. 자신을 죽이는 일은 인간의 본성이 결코 아닙니다. 사실 우리의 본성은 생명을 보존하고 지키고 싶어 하지요. 예수님께서도 인간의 자아가 얼마나 강력한지 너무나 잘 알고 계셨습니다. 자아가 지배할 때,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살아야할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십자가는 죽음을 상징합니다. 우리가 그분의 뜻대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느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시기 위해, 우리는 우리의 교만함과 자아를 십자가를 통해 죽음으로 내어놓아야 합니다. 이렇듯 우리는 우리의 의지를 그분의 뜻에 넘겨야 합니다.

이부분에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직전에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 아버지께서 원하시면 이 잔을 저에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제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십시오.
(루카 22,42)

예수님께서는 죽음까지도 굴복하시면서 아버지에 대한 놀라운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이와같이 우리도 나 자신과 의지를 하느님께 맡길 때, 우리가 원하는 것 대신 하느님의 뜻을 선택함으로써 하느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을 나타내게 되는 것입니다.

 

다섯번째, 복음에 반대되는 세속적인 가치관을 거부해야 합니다.

세상의 길은 하느님의 길과 반대될 때가 많습니다. 

여러분은 현세에 동화되지 말고 정신을 새롭게 하여 여러분 자신이 변화되게 하십시오. 그리하여 무엇이 하느님의 뜻인지, 무엇이 선하고 무엇이 하느님 마음에 들며 무엇이 완전한 것인지 분별할 수 있게 하십시오.
(로마 12,2)

우리의 생각과 사고방식을 하느님의 말씀을 토대로 끊임없이 성찰해야 합니다. 복음의 가르침과 모순이 되는 생각이나 신조를 우리 안에서 발견하게 된다면 그것을 거부하고 진리를 선택하여야 합니다. 복음과 반대되는 생각이나 의견, 사고방식을 지지하는 그 어떤 것에도 참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위에 있는 것을 생각하고 땅에 있는 것은 생각하지 마십시오.
(콜로 3,2)

 

 

** 하느님을 더욱 사랑하게 되는 것은, 그저 저절로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우리의 마음과 목숨과 정신을 다하여 하느님을 사랑하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에 충실해야 합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규칙적으로 기도를 통해 하느님과 대화하며, 다른 이들을 용서하여 자유를 주고, 우리 자신과 세속의 가치를 부인함을써 영적인 양식을 주어 영적인 성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기도가 필요합니다.

주님 친정 큰오빠 칠순이라 친정에 갔다가 슬픈 소식을 들었습니다. 친정 큰오빠께서 혈액암인것 같다는데 큰오빠는 받아들이고 싶지않은지 정밀검사를 안받으셨는데 조카들이 90%는 확정인것 같다고 합니다. 큰오빠도 눈치를 체셨는지 주님께 기도하며 치유하시고 싶어 합니다. 큰 통증 없이 많이 안 아프게 그리고 치유 시켜주셔요. 우리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멘!!
이덕희 말다님이 요청하신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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