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th & Life

하루를 시작하는 6가지 영적인 방법

여러분은, 아침에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세요? 아니면, 누군가 소리 치며 끌어 주어야 일어나세요? 저는 후자의 범주에 속하는 편입니다. 좋은 지향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아침마다 ‘5분만 더~’를 자주 외치곤 하죠. 그 결과, 저는 자주 아침마다 시간에 쫓기며, 영적인 삶에 대해 생각할 틈도 없이 일상을 시작하고는 해요.

우리가 아침을 시작하는 방식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에 따라 하루의 나머지 시간들이 결정되기 때문이죠. 제가 하느님께 초점을 맞추고 하루를 시작할 때는, 하루 종일 스트레스와 걱정을 덜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분에게 나의 문제와 기쁨을 의탁하는 일이 비교적 쉽게 기억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우리가 아침 시간을 기도로 채우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최근 아침 시간을 잘 활용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 아침마다 해야 할 목록의 첫 번째 일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하느님과의 시간을 우선으로 보내고자 노력합니다.

아래의 내용을 통해, 하느님께 마음을 집중하고 하루를 그분께 의탁하는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하려 합니다.

 

 

1) 잠들기 전, 내일을 미리 준비하세요.
잠들기 전 밤에 다음 날을 미리 계획하는 것은 아침을 분주하게 만들지 않는 좋은 방법입니다. 도시락이나 준비물을 챙기고, 옷을 갈아 입고, 학교나 직장을 가는 것, 이 모든 것을 위해 전날 밤에 미리 준비하고 적절한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것은 하루를 더 여유롭고 기쁘게 시작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침대에서 나오기 전에 하느님께 집중하세요.
저는 아침마다 뉴스를 듣기 위해 라디오를 맞춰 두곤 했습니다. 하지만, 아침부터 너무 많은 것에 분주해지는 것 같아서 그만두었죠. 그 대신 저는 좋은 영감을 주는 영성적인 음악을 알람곡으로 맞춰 두었습니다. 단 30초 뿐만이라도, 이러한 시작은 하루를 영적인 발걸음으로 시작하게 합니다.

그리고 저는 침대 가까이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성경 구절이나 성화, 기도문이 있는 작은 카드를 마련해 두었습니다. 이를 통해, 잠에서 깨어날 때 신음하고 뒤척이는 대신, 오늘이라는 새로운 날을 선물로 주심에 대해 짧은 감사의 기도를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성경 읽기
저는 매일 아침 아주 짧더라도 묵상을 위한 시간을 갖곤 합니다. 기도, 성경 읽기, 그 외 다양한 영적 활동을 통해 하느님과 의도적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죠. 저는 보통, 성경 구절을 읽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쉽게 말씀을 접할 수 있고, 메신저나 이메일을 통해 성경 구절을 전달 받을 수도 있잖아요! (인스타그램 피드 확인에 시간을 빼앗기지 마세요!)

 

4) 기도
기도에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기도서를 활용할 수 있고, 묵주기도를 할 수도 있고, 자유롭게 나만의 기도를 할 수도 있습니다. 기도하기 위해서 반드시 눈을 감고 고개를 숙여야 하는 건 아닙니다. 여건이 된다면 작은 종이에 청원할 내용들을 적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저는 기도가 필요한 친구들의 이름을 천천히 메모지에 적으며 기도하곤 합니다. 성화를 바라보며 기도하는 것이 도움이 될 때도 있고요.

 

5) 글 쓰는 아침
때때로 저는 글을 쓰며 아침을 시작합니다. 생각의 흐름대로 몇 장의 글을 적으며 아침 페이지를 연습하면, 우리 마음속의 혼란스러움을 떨쳐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때로는 성경을 읽으며 묵상했던 내용이나 마음 속에 담아둔 것을 개인적인 일기처럼 쓰기도 합니다.

 

6) 하루의 계획을 하느님께 드리세요
설령 계획을 잘 세웠다 하더라도 우리는 다음 날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내 삶의 모든 순간에 들어오길 원하신다는 것을 요즘 알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 나의 하루를 봉헌하고 그분께 감사 드리는 일이 제 아침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때때로 하루가 금새 지나가 버리기도 하지만, 이런 봉헌은 내 삶을 책임져 주시는 분은 나 자신이 아니라 하느님이심을 기억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물론, 어떤 날은 이 모든 것이 다 무너져 버리기도 합니다. 우리는 최악의 아침을 맞이할 수도 있죠. 하지만 저는 일상을 감정의 소용돌이에 끌려 다니기 보다, 의지적으로 하느님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내 일상의 초점에 큰 변화를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루 중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언제든 하느님께로 돌아갈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이것은 제 믿음을 성장하게 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기도가 필요합니다.

저는 살고 싶은, 삶의 이유를 못 찾겠어요. 저에게는 불행한 어린시절, 나에게 진정한 가족은 없는 현실의 내 가정,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3job을 뛰면서 살아가도 아이들은 늘 불만과 엄마에 대한 언어폭력만 있을 뿐.... 제가 인생의 어떤 이유로 이 삶을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무엇보다 목숨과도 같았던 신앙이 이제는 주님이 너무 오랫동안 저를 이렇게 지옥과 같은 삶속에 내버려 두신다는 생각으로 신앙을 져버리게 되네요. 저에게 삶이 주님의 선물이라는 작은 이유를 하나만 주세요. 하느님. 내 희생과 내 십자가만 있는 삶이싫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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