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작은 이

기도가 필요합니다.

주님 친정 큰오빠 칠순이라 친정에 갔다가 슬픈 소식을 들었습니다. 친정 큰오빠께서 혈액암인것 같다는데 큰오빠는 받아들이고 싶지않은지 정밀검사를 안받으셨는데 조카들이 90%는 확정인것 같다고 합니다. 큰오빠도 눈치를 체셨는지 주님께 기도하며 치유하시고 싶어 합니다. 큰 통증 없이 많이 안 아프게 그리고 치유 시켜주셔요. 우리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멘!!
이덕희 말다님이 요청하신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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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에서 만난 예수님

그날 저는 마태오 복음을 읽고 있었습니다. 특히 25장 40절의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준 것이다" 라는 구절이 마음에 와 닿아서 표시를 남겨 놓으면서 "이제부터는 어려운 이웃을 도우면서 살아야겠구나" 하는 다짐을 막 한 채, 지하철에서 내렸습니다. 지하철 역사에서 나오자 마자 제 눈 앞에 띈 것은 너무나 많은 노숙자들의 초라한 행색이였습니다. 저는 순간적으로 머리가 너무 복잡해졌습니다. 방금 성경 구절을 읽고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베풀겠다고 다짐했건만, 구걸 하고 있는 노숙자들을 보자마자 피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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