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은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
우리는 이성을 통해 하느님을 알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지나치게 논리적이고 계산적인 사고만으로 의문을 품다보면 하느님을 찾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때때로 이런 합리적인 사고들이, 우리로 하여금 하느님을 제한하려는 유혹에 빠지게 만들곤 하니까요. 교회를 통해 은총을 체험하고 싶다면, 의문의 돌을 잠시 내려놓을 수도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눈으로 하느님을 볼 수는 없지만, 믿음 안에서 하느님을 체험할 수는 있으니까요.